중국 증시가 수출 부진 악재에도 불구하고 '리커창 발언 호재'에 급등했습니다.
어제(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 선전성분지수는 3.30%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의 6월 수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3.1% 감소, 17개월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으나 "과도한 성장률 하락은 막겠다"는 리커창 총리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