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은행들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의 누적 대출금이 지난달 1.4% 증가했습니다.
포르투갈 중앙은행에 따르면 포르투갈 은행들이 ECB로부터 빌린 돈은 5월 말 487억5,000만 유로에서 6월 말 494억 유로로 늘어났습니다.
이로써 5월 중 2% 감소했던 포르투갈 은행들의 ECB 대출금은 한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습니다.
이달 초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정치적 위기로 인한 포르투갈 은행들의 ECB 의존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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