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안을 노조는 '사실상 동결'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9일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11차 임금협상에서 회사는 기본급 2만3천원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은 "호봉승급분만 담은 인상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노사 양측이 대립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올해 파업 없이 노사협상을 마무리하게 될 경우 19년 째 무파업 타결을 기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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