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의 매도폭 확대에 코스닥 지수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1820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매도업종이 우위다.
음식료품이 1.16%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며
비금속광물, 서비스, 증권, 통신업, 유통업종 지수 등이 0.5% 넘게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기계업, 의약품 업종 지수 등은 소폭 오르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 지루한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외국인은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매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코스피 수급 )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팔자'를 외치며 물량을 출회중이다.
기관은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 홀로 '사자'를 외치며 주식을 담고 있다.
코스닥 수급 )
외국인, 기관이 상당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 (1,244,000원 상승7000 0.6%)가 전일 대비 0.57% 오른 124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0.69%, 0.66%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모비스는 2.56% 내려 낙폭을 키우고 있다.
NHN과
SK하이닉스 등도 약세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총 상위종목은 상승 종목이 다소 많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3.13% 올라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씨젠,
파트론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5% 넘게 급등중이다. 반면
CJ오쇼핑과 다음,
위메이드, 포스 코 ICT 등은 내림세다.
특징주
대우인터내셔널-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4% 이상 급락”
대우인터내셔널이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무기 중개업자들의 '리베이트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
대우인터내셔널 본사 등 5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해양경찰청의 해상 초계기를 도입하는 과정에 개입한 무기 중개업자들이 거액의 리베이트를 챙겨 해외 페이퍼컴퍼니에서 세탁한후 빼돌린 혐의를 잡고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루트로닉 - “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 ”
의료기기 전문업체
루트로닉(대표 황해령) 주가가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소폭의 상승에 그쳤으나 매수세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날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10% 가까이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루트로닉은 의료기기 제조업체로서 레이저 의료기기를 비롯한 각종 광학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1억원이며, 2010년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은 3%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레이저 의료기기 산업은 고성장, 고부가가 치 산업으로서 사용범위가 종합병원에서 개인병원으로 확대되고 있어 시장규모 빠르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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