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복수노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사는 어제(8일) 12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동결과 임단협 타결 격려금 지급, 부산공장 100억 원 투자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 노사는 복수노조 출범 이후 첫 임단협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여 왔으며, 이번 합의안 도출은 지난 5월 23일 노조의 쟁의행위투표 가결 이후 45일 만입니다.
노조는 오는 12일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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