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가축 폐사가 급증하면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29일부터 어제(8일)까지 폐사한 가축 수가 3만 2천여 마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99% 이상을 차지했고, 특히 충남, 전북, 전남 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이에 따라 가축이 폭염으로 폐사하면 보상해주는 가축재해보험 피해보상 신청도 최근 열흘 사이 25건이나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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