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 소비자 신용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월간 소비자신용 보고서'를 통해 "지난 5월 가계 신용대출 잔액이 전달보다 196억 달러 늘어난 2조 8,40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25억 달러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수준인데다 월간 증가폭으로는 지난해 5월 이후 최대였습니다.
특히 신용카드 대출 잔액이 지난 2010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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