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47.29포인트, 0.98% 오른 1만5135.84로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1만5000선을 회복한 것이다.

S&P500지수도 전날 대비 16.48포인트, 1.02% 상승한 1631.89로 마감됐다.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35.71포인트, 1.04% 오른 3479.38로 장을 마쳤다.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것이 호재가 됐다.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19만5000건 증가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20만건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민간 고용자수 변동 지표도 20만2000건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17만5000건을 넘어섰고 시간당 평균임금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한편 실업률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한 7.6%를 기록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어닝시즌의 개막으로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10일로 예정된 버냉키 연준 의장의 연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다음은 이번 주에 있을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 일정이다.
7월8일 알코아
7월10일 패밀리 달러 스코어, 염 브랜즈
7월12일 JP모건 체이스, 웰스 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