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보고서 쇼크'를 안긴 JP모건이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을 부정적으로 한 평가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5일 보고서를 통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휴대전화 사업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보다 낮았다"고 평가했습니다.
JP모건은 또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판매 모멘텀이 약해져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의 이윤이 줄어들 것"이라며 "가까운 시기에 또 한 번 시장 전망치의 하락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스마트폰 실적 우려한 JP모간의 보고서 한방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락한 바 있는만큼, 이번 보고서에 따른 삼성전자의 주가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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