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차별 정보수집과 도청으로 유럽연합과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오늘(8일) 워싱턴에서 자유무역협정 FTA 첫 실무 협상이 열립니다.
이번 FTA 협상은 영화 등 문화산업 제외를 요구하는 프랑스의 반대에 부딪혀 시작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EU 집행위원회가 문화 부문은 제외하고 협상을 시작하는 절충안을 제시함으로써 성사됐습니다.
지난달 17일 주요 8개국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FTA 협상의 공식적인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