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교통당국은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와 관련해 조종사 과실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인터넷판에서 아시아나 항공 측이 항공기의 기술적 문제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면서 연방 조사관들이 조종사를 비롯한 승무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교통안전위원회 데버라 허스먼 위원장은 상황을 인진하고 안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조종사라면서 그런 측면에서 이번 사고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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