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부가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무르시 찬반 세력의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르시 퇴진 운동을 전개해 온 타마로드가 이끄는 시위대 수천 명은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여 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군부를 지지한다고 외쳤습니다.
이에 맞서 무슬림 형제단 등 무르시 지지파 수천 명도 카이로 나스르시티와 공화국 수비대 본부 인근에 모여 군부 반대와 무르시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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