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이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권한을 박탈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3일 성명을 통해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은 국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로드맵에 따라 이집트 헌법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술관료 정부가 구성되고,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며 "임시정부 수장은 아딜 만수르 헌법재판소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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