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대형은행들의 자본력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FRB는 이사회에서 대형은행들이 위험자산 대비 보통주를 7% 이상 보유하도록 하는 '은행 자본강화 규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국제결제은행의 '바젤3' 규정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FRB는 미국의 은행자본 강화 방안을 강력하게 시행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새 규정으로 은행들의 자본확충 규모가 늘어나면 위기 시 은행들의 대응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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