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최근 5년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미국에서 팔린 자동차 대수는 140만3,121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2%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8년 9월 이후 5년만에 월간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목돈이 들어가는 고가의 자동차 판매가 늘어난 만큼 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보여진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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