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급제동 걸린 SK하이닉스ㆍ자동차…시총 대형주 하락 이유는?

전반적인 상황으로 본다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현대차가 이끌어주는 대형주의 하락세가 전체적인 시장의 하락세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같은 어닝시장에 대해서 전반적인 양상을 본다면 물론 삼성의 2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는것은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시장의 트렌드를 감안하면 하반기 뿐 아니라 전반적인 글로벌 산업의 변화로 연결지어 볼수 있다. 삼성전자가 좋은건 알겠지만 하반기에 새로운 신상품을 내놓을수 있는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부분이 발생할수 있고 엘피다 같은 경우 하이닉스 D램 가격에 대해서도 이같은 합병건이 영향을 줄수 있는 소지가 있다.

여전히 D램 가격이 상승할수 있는 여건에 대한 반응이라던가 주변환경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이런부분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의 리포트에서 나온 결과치에 대한 전망이 2분기를 피크로 점점 하락할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우려로 변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 외에도 IT나 자동차 같은 경우 미국시장의 성장성도 간과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시장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대형주의 낙폭 혹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부분은 아마도 시장의 참여자의 입장에서 시장으로의 접근을 용이하지 못하게 할수 있고 수급상으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아직은 긍정적인 효과를 줄수있을 만큼의 강도가 아니다.

외국인 보다도 기관과 개인의 수급에 기대해 봐야 하는데 국내같은 경우 자금동향이나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의 강도가 높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 진입할수 있다. 이같은 대형주의 주가하락이나 실적에 대한 전망치가 엇갈리는 상황에서는 시장의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2) 니케이 지수 2% 가까운 반등 속 코스피 하락…의미는?

결과적으로 보면 엔달러 환율에 대한 부분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의원 선거까지 7월 25일에 예정인데 엔달러 환율, 엔저현상이 좀 강화될수 있기 때문에 디커플링에 대해서는 엔달러나 니케이지수 상승폭이 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3) 불거진 엔화 약세 전망에 삼성전자 '주춤'…지지선은?

일단 전체적인 상황에서 엔저현상 뿐 아니라 유로화 하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정치적 불안요소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달러 강세로 갈수가 있고 그렇다면 국내 수출주에는 좋을수 있지만 엔화가 약세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수출주를 긍정적으로 볼수는 없다. 우려감이 섞여있는 상황이라고 볼수 있다.


-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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