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오는 2030년까지 극심한 빈곤을 퇴치한다는 목표에 따라 세계은행의 예산 우선순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페루 리마에서 가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세계은행은 가만히 앉아있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은행은 내년, 앞으로 2년간, 또 앞으로 3년간의 예산을 어떻게 변경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내년에 그것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그때는 누구도 세계은행의 변화에 대해 어떤 의문도 품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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