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삼익악기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 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 '삼익악기' 향후 미래가치 어떤가?

【 최영동 】
동사는 국내 피아노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2010년 이후 1,600억 대의 안정적 매출액 보이고 있고, 세 작년 한해 당기순이익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최근 급등락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슈가 동사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었다.

신정부 출범 이래로 교육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점쳐지며 동사 역시 학습기자재로서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급등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부분은 단발성 이슈로의 접근보다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따른 지속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의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최근 최대주주인 미국 스타인웨이사의 공개매수 이슈 등이 동사 변동성을 키워가는 원인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부분인데, 최근 한ㆍ중 FTA에 대한 내용들이 다시 한 번 부각되면서 '삼익악기'의 "자일러" 브랜드에 대한 판매량 증가에 기대감이 증가하는 분위기이다.

이는 동사가 국내 시장에서의 정체성을 벗어나면 새로운 신성장동력의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다. 올해 전체 매출 중 중국시장에서만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는 만큼 한중 수교에 따른 기대감이 유효하다 할 수 있다.

차트상의 움직임을 보면 2010년도부터 최근까지 저점 구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기술적으로는 현재 보여주는 하방 경직성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하락 추세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므로 매매 전략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