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인 매도폭 축소와
개인 매수세 힘입어 상승 전환했으나
이내 하락반전하는 등 혼조세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부터 1% 넘게 오르며 530대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매도 업종이 다소 우위다.
통신업이 2.07%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며
증권업, 운송장비업, 유통업 등도 내림세다.
반면 종이목재업과 의료정밀업, 은행업 등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
상승 전환하는 듯했으나 이내 하락반전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
오전부터 1% 넘게 오르며 530대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코스피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으나 매도폭을 차츰 줄이며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이 사흘 연속 '팔자'를 외치며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수급)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 역시 장 중 매수세로 돌아서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홀로 '팔자'를 외치며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내리는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1,343,000원 상승1000 0.1%)가 0.22% 밀린 133만9000원에 거래중이며 현대차 (226,000원 상승500 0.2%), 현대모비스 (272,500원 상승500 -0.2%), 기아차 (62,100원 보합0 0.0%) 등 자동차 3인방도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31,800원 상승600 1.9%), 신한지주 (37,950원 상승350 0.9%), LG화학 (255,500원 상승2500 1.0%)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총 상위종목은 포스코 ICT (7,920원 상승60 -0.8%)가 0.5% 내리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다수 종목이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 (48,050원 상승6250 14.9%)이 오전부터 상한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씨젠 (52,300원 상승1900 3.8%), 파트론 (19,500원 상승900 4.8%), 파라다이스 (23,800원 상승650 2.8%) 등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특징주

<위닉스> - “ 장마철 제습기 판매 증가 급등세”

위닉스가 장마철 제습기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상한가를 기록한 후 사흘째 상승세다.

위닉스는 가전제품 제조업체로 제습기 점유율이 국내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위닉스의 2013년 연결기준 제습기 매출 비중은 51.9%로 추정된다며 2013 년 기준 제습기 시장 점유율은 약 42%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 - “ 램시마 유럽 승인에 상한가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의 유럽 승인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셀트리온이 지난 28일 유럽의약국(EMA)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매각 작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

'램시마'는 류머티즘관절염 항체치료제 '레미케이드'(존슨앤드존스)의 바이오시밀러다. 회사 측은 EMA가 '램시마'의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소아크론병 등 7가지 적응증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허가로 '램시마'는 EMA의 판매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됐다. 국내 의약품 중 유럽 개별 국가가 아닌 EMA의 의약품 허가 절차를 통과한 것도 '램시마'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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