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폭 축소에 낙폭을 줄이며 18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바이오제약 관련주 상승세에 힘입어 530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1.75포인트 내린 1851.57로 개장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27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나 오전 대비 매도폭을 축소하고 있다.
기관은 사흘 연속 '팔자'를 외치며 532억원 어치 물량을 출회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홀로 '사자'를 외치며 674억원 상당 주식을 담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사자'를 외치며 13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11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매도종목이 다소 우위다. 삼성전자 (1,337,000원 상승5000 -0.4%)가 0.45% 밀린 13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 (225,500원 보합0 0.0%)는 보합세를, 현대모비스 (270,500원 상승2500 -0.9%)는 1.1%, 기아차 (61,900원 상승200 -0.3%)는 0.16%씩 내리고 있다.

SK텔레콤 (205,500원 상승4500 -2.1%)이 2%대 약세인 반면 SK하이닉스 (31,800원 상승600 1.9%), 삼성생명 (108,500원 상승500 0.5%), LG화학 (254,500원 상승1500 0.6%) 등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8.26포인트(1.57%) 오른 527.23을 나타내는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은 포스코 ICT (7,930원 상승50 -0.6%)가 0.5% 내리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다수 종목이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 (48,050원 상승6250 14.9%)이 오전부터 상한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씨젠 (54,000원 상승3600 7.1%), 파트론 (19,400원 상승800 4.3%), 파라다이스 (23,650원 상승500 2.2%) 등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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