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나흘 만에 하락하고 있다. 1850대에서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와 셀트리온 호재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76포인트(0.42%)내린 1854.1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7.47포인트(1.44%)오른 526.5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흘만에 ‘팔자’를 외치며 337억원 상당 물량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도 사흘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529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사자’를 외치며 818억원 어치를 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이중 상당부분은 IT업종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억원, 77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시장은 하락업종이 우위다. 기계가 2%대로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고, 운수장비 통신업도 1%이상 하락 중이다. 반면 종이목재와 화학, 의약품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은 전차주의 부진으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금융과 출판/매체복제만 소폭 밀리고 모두 상승하고 있다. 제약업은 셀트리온 호재에 7%이상 급등하고 있고, 제조업과 유통 종이/목재도 1%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가운데서는 셀트리온이 ‘램시마’ 의 유럽판매허가에 상한가로 치솟았고, 대부분이 빨간불을 켜고 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해운주들이 운임상승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다.

영남제분이 사모님 리스크에 내리막을 걷고 있다.

에이블씨엔씨가 유럽 진출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캇스포츠 일부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영원무역이 사흘째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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