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지표개선에 사흘 연속 오름세>
뉴욕증시가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8% 오른 1만5024.5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6% 상승한 1613.20, 나스닥 지수는 0.8% 오른 3401.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들이 모두 개선되면서 투자심리를 살렸다.
연준인사들이 경제상황에 따라 양적완화가 증가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4만6000건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는 소폭 웃돌았지만, 이전치보다는 개선됐다.
미국의 개인소비도 반등세를 나타냈다.
주택지표도 호조를 보였는데, 지난달 미결주택매매 지수가 2006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6년 여 만에 최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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