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채권왕(Bond king)'으로 불리는 제프리 군트라크가 채권시장의 매도공세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매수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군트라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지난 5월과 6월 시장을 휩쓴 매도공세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머징마켓 채권과 미국 정크본드, 공사채, 모기지담보증권(MBS) 등에 대한 청산 사이클이 이제 끝나가고 있다"며 "금리 급등과정에서 미 국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 채권이 이제 빠르게 가치를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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