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 시한인 어제(27일) 막판 조율을 시도했지만 결국 노사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 시급 4860원을 내년에는 5910원으로 21.6% 올려야 한다는 내용의 인상안을, 사용자측을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동결안을 제시했습니다.
자정을 넘겨 진행된 회의에서 입장 차이를 더 이상 좁히지 못한채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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