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 지수가 외인 매수에 힘입어 1830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3% 강세를 지속 중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타격을 줬던 미국과 중국 등 'G2' 우려가 잦아들면서 국내 증시가 급반등세를 이어가고 잇는 것을 풀이된다.
수급면에서 외인은 15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512억원 상당 주식을 쓸어 담고 있다. 기관 역시 매수폭을 차츰 늘리며 207억원 상당 주식을 사들이는 반면 개인 홀로 '팔자'를 외치며 725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이 2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3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 종목 오름세다.
삼성전자 (1,334,000원 상승73000 5.8%)가 전일 대비 5.47% 오른 133만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차 (217,500원 상승9500 4.6%),
현대모비스 (274,000원 상승16500 6.4%),
기아차 (60,900원 상승2100 3.6%)도 오전 대비 상승폭을 높이며 3~6%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GS홈쇼핑 (239,600원 상승3400 -1.4%)이 1.32% 내리는 것을 제외하고 1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파트론 (18,850원 상승1150 6.5%)이 6.5%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중이며
씨젠,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도 5%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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