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
자원부 등 경제관계 부처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조정한 '201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에 3%대 성장률을 회복해 연간 2.7%를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국내 민간연구소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민간투자사업 확대로 1조원의 재정을 보강하고, 중소기업 설비투자펀드 규모를 5조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성장률도 4%로 높여 잡고, 한국은행·무역보험공사 등을 통해 정책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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