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성장률 부진에도 상승 >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01%(149.68포인트) 상승한 1만4909.99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85%(28.34포인트), 0.96%(15.24포인트) 오른 3376.22, 1603.27을 기록했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부진한 점이 연준의 양적 완화 기조 유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발 우려가 완화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수정치보다 크게 낮아진 1.8%로 최종 확정됐다.

소비자들이 주로 여행과 법률 서비스, 헬스케어와 같은 개인복지에 관한 지출을 줄인 것에 영향을 받았다.

또한, 세금 인상으로 인한 가계 수입이 최근 4년 사이에 가장 많이 하락한 것도 요인이 됐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