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상무부는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분기 대비 연환산으로 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 내놓은 수정치인 2.4% 증가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인데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하회했습니다.
세부항목으로 보면, 주택 건설과 정부 지출 부문을 빼고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잠정치와 비교해 하향 조정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시퀘스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게 미국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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