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브라질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브라질의 한 일간지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에 이어 피치도 브라질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치의 한 수석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경제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브라질 신용등급에 대한 발표가 다음 달 말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피치는 올해 브라질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2.5%로 낮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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