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수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실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임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표했다"며 "후임 대표는 아직 미정이고, 그룹 차원에서 급하게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대표는 지난해 한화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을 합병한 뒤 지점과 인력 감축에 나섰으나, 지난해 3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에 시달렸습니다.
한편 임 대표는 후임 대표가 정해질 때까지 당분간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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