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땅값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지방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5월 전국 땅값이 전월과 비교해 0.13% 상승해 지난달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0.14% 올라 0.11% 오른 지방보다 상승폭이 컸습니다.
서울 강남권이 크게 오르면서 수도권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처럼 수도권 상승률이 지방을 웃돈 것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21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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