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증권사가 선물시장에서 주문실수를 저질러 최소 100억 원대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 30분께 기관을 통해 지수선물에 7천700계약 이상의 대규모 매수 주문이 쏟아지면서 주식선물이 급반등했습니다.
증권업계는 주식선물 급반등이 한 중·소형 증권사 자기매매팀의 주문실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증권사는 주문실수를 내고 나서 즉시 물량을 정리하고 손해를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소 100억원에서 최대 200억원의 손실을 본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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