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앙은행들이 정책 변화에 나섬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의 새로운 국채매입 프로그램인 OMT가 지금 더 중요한 상황이 됐다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진단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시간으로 25일 베를린에서 연설을 앞두고 배포한 자료를 통해 OMT가 유로존을 1년 전보다 더 안정적이고 투자하기에 탄력적인 곳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OMT가 지금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다른 국가에서 불확실성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이들 국가가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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