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비자금 조성과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현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17시간여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오늘(26일) 새벽 귀가했습니다.
전날 오전 9시 35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이재현 회장은 16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새벽 2시 30분께 귀가했습니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회장은 '510억원 조세포탈 혐의와 600억원대 횡령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임직원들에 대한 선처를 부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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