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수집, 독과점 논란과 관련해 유럽연합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구글이 EU의 과도한 규제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기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구글의 아밋 싱할 검색 총괄 수석부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 검색 분야에서 구글의 독과점을 막기 위한 EU 집행위원회의 과도한 규제 움직임은 온라인 검색 분야의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글에 비판적인 소비자 단체 등에서는 올해 초 EU 집행위와 구글이 합의한 인터넷 검색 관련 규제안 초안보다 더욱 강화된 내용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고 EU 집행위는 이 같은 주장을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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