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영향으로 10대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이달 들어 74조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우선주를 포함한 10대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은 24일 종가 기준으로 653조 1,464억 원으로 이달 1일과 비교해 74조1,009억 원, 10.2% 감소했습니다.
삼성그룹은 11.7%의 시총이 감소했고, 현대차그룹은 6.4% 줄었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시총 감소율이 25.1%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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