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국발 쇼크에 하락세 지속>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84포인트(0.94%) 내린 1만4659.56에, S&P500지수는 19.34포인트(1.21%) 하락한 1573.0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 역시 36.49포인트(1.09%) 떨어진 3320.76을 기록했다.
양적완화 축소 여파가 이어졌고, 중국 은행권의 유동성 부족 우려가 불거지면서 투심에 부담을 주었다.
이날 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주요 경제지표는 없었지만,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하는 제조업 활동지수가 6.5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와 이전치보다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시카고 연준도 지난달 시카고연방국가활동지수가 이전치보다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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