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 BIS가 각국 중앙은행들에게 출구전략을 소신껏 진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BIS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가 양적완화 정책 덕에 최악의 위기는 넘겼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당시는 금융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한 방편이었지만 지금은 경제 금융시스템에 필요한 개혁을 저해하는 것으로 전락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IS는 "따라서 완화 기조가 길어질수록 감수해야 할 리스크가 커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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