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며 1820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인 매수세가 잦아들며 등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내리는 업종이 대다수다.
통신업이 3 % 가량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며
전기가스업, 섬유의복업, 비금속광물업 등이 1% 넘게 하락 중이다.
이밖에 보험업과 유통업, 운수창고업, 금융업 등이 약세다.


코스피 지수 - 기관 개인 매수세로 낙폭 다소 축소했지만 1810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 오전 한때 상승 반전을 시도했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 섰습니다


코스피 수급 )
수급면에서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팔자'를 외치며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수급 )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주식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주식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내리는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1,333,000원 상승8000 0.6%)가 0.68% 오르는 등, 현대차 (205,500원 상승3500 1.7%)와 기아차 (56,900원 보합0 0.0%), 포스코 (295,500원 상승1500 0.5%)가 오름세인 것을 제외하고 대다수 종목이 내림세다. 삼성생명 (106,000원 상승2500 -2.3%), SK텔레콤 (203,500원 상승8500 -4.0%), KB금융 (34,000원 상승400 -1.2%) 등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시총 상위종목은 내리는 종목이 다소 많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림프종치료제 바이오시밀러(CT-P10)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파라다이스 (24,000원 상승550 2.4%), 동서 (28,200원 상승700 2.5%), CJ E&M (36,150원 상승750 2.1%) 등이 2% 넘게 오르고 있는 반면 CJ오쇼핑 (327,000원 상승8000 -2.4%), 서울반도체 (33,400원 상승1500 -4.3%), SK브로드밴드 (5,020원 상승180 -3.5%), 파트론 (19,200원 상승600 -3.0%) 등은 내림세다.
<통신주> - “ 외국인 매도에 약세 ”

외국계 매도에 통신주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올해 초 강세를 보였던 SK텔레콤은 닷새째 하락세다.

매도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맥쿼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가 올라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주가가 소폭 하락하던 전 4거래일 동안은 순매수를 기록했으나이날 순매도로 본격 전환했다.


<삼성화재> - “ 금리 상승으로 나홀로 수혜 ”

삼성화재가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을 등에 업고 보험주 중 홀로 강세다.

참고로 다른 손해보험주들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이 35원(1.1%) 내린 3150원, 코리안리는 0.49% 오르고 있고 메리츠화재는 보합, 현대해상은 0.81% 오르고 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시중 금리가 상승 반전할 때 손해보험주 중에서도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보험주 가운데 재무 건전성과 이익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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