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원이 넘는 외인의 매도공세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철강금속업이 4% 넘게 내리고 있으며
음식료품, 기계업, 증권업, 화학업, 통신업, 은행업, 유통업종이 2% 넘게 내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 - 하락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 코스닥도 하락폭 큽니다.


코스피 수급)
시장에서 외국인은 11일 연속 팔자세로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에 매도세가 몰렸다.
외국인이 지난 7일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팔아치운 주식의 금액만 4조2000억원이 넘는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사자'를 외치며 주식을 쓸어담고 있다.

코스닥 수급)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매수세와 매도세를 오가며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매수로 전환
기관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순매도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생명 오르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다수 종목이 내림세다. 삼성전자 (1,313,000원 상승16000 -1.2%)가 1.35% 밀린 131만1000원에 거래중이며 현대차 (202,500원 상승5000 -2.4%), 현대모비스 (258,000원 상승3500 -1.3%), 기아차 (57,300원 상승1400 -2.4%) 등이 1~2%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대장주 셀트리온 (34,550원 상승550 1.6%)은 2%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GS홈쇼핑 (241,400원 상승1200 0.5%)과 포스코 ICT (8,210원 상승50 0.6%)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징주

<현대상선> - “버냉키 쇼크에도 급등”
버냉키 쇼크로 국내 증시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상선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상선 매출 중 미국 비중이 높아 경기 회복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북경협주> - “ 남북경협주 상승”

버냉키 쇼크로 국내 증시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또 다시 들썩이고 있다.

에머슨퍼시픽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724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대북 송전주 꼽히는 이화전기는 5.06% 상승중이다.
광명전기선도전기도 각각 5%, 1% 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인디에프, 신원, 로만손 등도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 조 본부장은 한국, 미국, 일본의 입장을 중국측에 전달하고 중국이 북한에 대한 설득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북미 고위급대화 제의를 비롯해 최근 한반도 주변의 대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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