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와 관련해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오늘 '제10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관련 발언 이후 신
흥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유출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즉시 대응방안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