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들이 부실은행에 직접 자금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5,000억 유로의 유로안정화기구 ESM 자금을 각국 정부를 통하지 않고 부실은행에 직접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올리 렌 유럽연합 경제담당 정책위원은 "정부와 부실은행 간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은행동맹으로 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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