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아파트의 올해 전셋값 상승률이 벌써 지난해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2.2% 상승해, 지난해 연간 상승률인 2.21%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강남구 전셋값이 3.49% 올라, 지난해 연간 상승률인 0.63%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이어 강서구가 3.14%, 강북구가 3.10%로 강남의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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