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 지수가 40포인트 넘게 하락해 1950선마저 내줬다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단 발언으로 큰폭으로 하락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이 4% 넘게 내리는 등 낙폭을 계속하여 확대중이다.
화학업, 전기전자업, 증권업, 유통업, 철강금속업 등이 2% 넘게 내리는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이다.


코스피 지수 -
장중 저점 1844.79를 기록해
지난해 8월 3일 1843.87(저점 기준)을 기록한 이후 10개월만에 최저기록을 세웠다.

코스닥 지수 -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이 시각 7.86포인트(1.48%) 내린 523.55를 가리키 고 있다



코스피 수급)
10일째 '팔자'를 외치고 있는 외국인은 많은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4조3000억원 상당 주식을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수급)
외국인은 매수 폭을 축소해 63억원 상당 주식을 담고 있다.
개인이 305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기관은 211억원 상당을 사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208,500원 상승1000 0.5%)가 0.72%, 기아차 (58,900원 상승200 0.3%)가 0.34% 오르는 것을 제외하면 대다수 업종이 낙폭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가 2.85% 내린 133만원에 거래되 고 있다. SK하이닉스 (31,150원 상승750 -2.4%), NHN (269,000원 상승10500 -3.8%), 포스코 (309,000원 상승4500 -1.4%) 등이 2%이상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시총 상위종목은 내리는 종목이 많다. 씨젠 (49,900원 상승2600 -5.0%)이 4% 넘게 내리고 있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며 파트론 (19,400원 상승500 -2.5%), 포스코ICT (8,070원 상승130 -1.6%), 에스에프에이 (57,600원 상승1000 -1.7%) 등이 2% 넘게 하락중이다.


특징주

<제이와이피엔터> - “ 비상장 JYP 합병 소식에 상한가”
제이와이피엔터(JYP Ent.)가 비상장 제이와이피(JYP)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JYP Ent.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JYP Ent.는 기업가치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JYP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3.7697551 비율이다.
이에 따라 기존 JYP의 최대주주인 박진영 JYP Ent. 이사는 JYP엔터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한편, JYP에는 2PM, 2AM, 원더걸스 등 유명가수들이 소속됐다.



<조이맥스> - “ 중국 모바일게임 좋은 반응 엿새 만에 반등”
조이맥스(101730)가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가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안드로이드 마켓 360닷컴(360.com)에 출시된 ‘윈드러너’는 출시 이틀 만에 200만 내려받기를 돌파했다. 이후로도 내려받기 건수 기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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