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워싱턴DC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동을 하고 북한의 최근 대화제의에 대해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대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에 합의했습니다.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자 회동이 끝난 뒤 미국 국무부 빌딩 앞에서 기자들에게 "3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된 원칙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면서 "대화를 해서 실질적 진전이 없으면 향후 대화가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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