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양적완화로 풀린 해외 유동성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면 다른 나라와 비교해 한국의 특이한 정책ㆍ여건을 바꿔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총재는 경제동향간담회 참석해 "글로벌 유동성이 움직일 때 나라별로 받는 영향이 다르다"며 "강한 영향을 받는 나라들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안 맞거나 정책이 특이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세계 금융시장에 풀린 유동성이 세계 무역규모의 5~6배가량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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