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짙어진 모습이다.
소폭 하락하며 1900선 밑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꾸준히 하락폭을 키워 1880대 중반으로 후퇴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경계감으로 바뀌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외국인들의 끊임없는 매도 행진이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50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이후 9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기간 외국인 누적 순매도 규모는 4조원에 육박한다.
개인이 150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장초반 순매도에서 현재 17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현대차 (208,000원 상승3500 1.7%)는 1.71% 올라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눈에 띄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4% 가까이 오르는 등 반등 탄력이 강한 모습이다.
기아차,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이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피지수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반등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0.09%) 상승한 534.75를 기록 중이다.
삼성이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LED 조명 등에 3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한 가운데
서울반도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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