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 'GS건설'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GS건설'의 경우 2013년 및 2014년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2013년은 영업손실 7,988억 원, 2014년은 영업이익 2,977억 원을 제시했다.
2013년 컨센서스가 영업이익 3,040억 원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어닝쇼크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판단 할 수 있다.
최근 금감원의 특별감리를 통해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실적도 포인트가 해외 쪽인데 뒷받침 되지 않는 상태에서 시장 외적인 악재도 겹쳐서 추가적인 하락이 불가피하리라 판단된다.
기존의 어닝쇼크가 나온 시점에서 어느 정도 대형 건설사임에도 하한가 네 번 정도 내려간 상태에서 추가적인 매물이 나왔다가 다시 한 번 악재가 발생해서 조정을 맞이했다.
이 상태가 나오기 전에 하한가 갔던 상태이고 충분히 다시 하락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봤을 때 기술적 반등은 있겠지만 어렵다고 판단된다.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며 추세반등이 회복 된 후에 매수해도 늦지 않으리라 판단된다. 매수가는 20,000원, 목표가는 30,000원, 손절가는 18,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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