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GS건설 (5)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 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 'GS건설'의 낙폭이 컸다. 향후 주가 흐름 어떤가?

【 최영동 】
1분기 어닝쇼크에서 아직까지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제 분식회계 금감원 검토 소식에 따른 심리적 측면이 상당부분 훼손되어 가는 과정이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종의 경우는 낙폭을 키워가고 있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급적인 측면 역시 기관과 외인의 단기간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실적 쇼크 이전의 가격대로 진행되기에는 상당 부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식회계와 관련된 사실무근에 따른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현 구간에서는 시장하락과 더불어 개별적 악재까지 나오는 현 구간에서 매매에 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아닌가 싶다.

앞서 말한 무혐의에 따른 내용이 나올 시 동사가 일정 수준 선제적 재무부담을 털어낸 측면과 향후 미국 주택경기 회복과 맞물려 국내 주택경기 회복이 진행 될 경우 그동안 주가하락을 부추겼던 악재요인에 대해서는 하방경직을 보여줄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가 가지고 있는 내재적 가치에 기인한 주가흐름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 또한 심리적 요인이 상당부분 훼손되어 있다는 면이 중장기 관점에서의 주가흐름은 기대해 볼 수 있겠으나 현 수준에서는 해결과제에 대한 모범답안 나오기 전까지는 관망하는 전략이 유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