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8일 상승폭을 확대하며 1900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 넘게 오르며 530대에 재진입했다.

업종 중에서는 의료정밀이 4%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운송장비 기계가 2% 이상 상승세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은행 증권 등이 오름세다.
비금속광물 화학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약세다.

코스피 지수 -오후 들어 투신을 앞세운 기관의 ‘사자’ 속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가닥을 잡으며 530선 진입을 노리고 있다.



코스피 수급)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1억원, 696억원 순매도인데 반해
기관이 743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수급)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 40억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도 30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35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장중 한때 하락을 가리켰던 삼성전자 (1,374,000원 상승8000 0.6%)가 상승하며 137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저가 매수세 유입과 예상을 상회한 판매 호조 소식으로 현대차 (204,500원 상승7500 3.8%)가 3% 이상 오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269,000원 상승6000 2.3%) 기아차 (58,800원 상승1700 3.0%)도 2%대 상승세다.
SK하이닉스가 실적 기대감에 6거래일만에 반등,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한국전력 NHN 등이 오름세다. SK텔레콤 KB금융 등이 약세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가리키고 있다.
CJ E&M (34,850원 상승1700 5.1%) 파라다이스 파트론 에스에프에이 등이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씨젠 GS홈쇼핑 등이 오름세다.


특징주
<코라오홀딩스>- “미얀마 자동차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

코라오홀딩스는 오는 8월 미얀마 수도 양곤에 미얀마 최대규모의 쇼룸을 건설해 3분기 내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기 위해 초도물량 주문을 이미 끝낸 상태이며, 미얀마에서 인기가 높은 싼타페, 그랜드 스타렉스, 아반떼 등을 주력으로 판매해 올해 1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오스에 본사를 둔 코라오홀딩스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할부금융서비스를 통해 토요타 등 일본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던 라오스 승용차 시장에 현대차 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스마트그리드주> - “ 올 여름 대규모 전력 의무감축제 시행 소식에 강세”

스마트그리드의 대장주격인 누리텔레콤(040160)은 코콤(015710)와세진전자(080440)는 3% 넘게, 비츠로시스(054220)와 삼진엘앤디(054090)은 2% 이상 상승 중이다. 옴니시스템(057540)도 소폭 오름세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의무감축 등을 포함한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를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계약전력 5000㎾(킬로와트) 이상인 2631개 사업체는 8월 5∼30일 피크시간대(오전 10∼11시, 오후 2∼5시)의 전기사용량을 부하변동률에 따라 3∼15% 의무감축 해야한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